미국 리커스토어 이 정도는 돼야 지킨다 ㅠㅠ
미국에서 자영업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범죄와 사건사고에 휘말릴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그 과정이 처절할 수도 있는데, 지난달 31일(일) LA 동부 지역인 노스코로나에서 새벽 시간에 업소에 처들어온 강도단을 혼자 샷건으로 막아낸 올해 80세 주인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 경찰국에 따르면 '놀코 마켓&리커'에 SUV를 타고 업소 앞에서 소총을 들고 리커스토어에 강도가 들어선 것은 새벽 2시 47분 쯤. CC카메라를 보고 있던 주인 크레이그(80)는 샷건을 들고 업소 입구에 자동 소총을 들고 들어선 강도에게 먼저 격발했다. 이에 깜짝 놀란 강도와 밖에서 대기하던 일행은 혼비백산해 그대로 달아났다. 이후 경찰은 해당 강도들을 추격 끝에 붙잡았으며 강도들의 이름과 20대 나이까지 언론에 공개했다. 강도를 물리친 주인 크레이그는 사건 직후 놀란 나머지 심장마비가 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놀코 커뮤니티와 크레이그의 주변 이웃들은 크레이그의 용맹에 찬사를 보내는 한편, 해당 지역 내 강도 사건이 빈번했는데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미국 강도단 강도단 일행 코로나 경찰국 차고 업소